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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안 펴져요"...딸깍 소리 나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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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거나, 억지로 펴려고 할 때 '딸깍' 하는 마찰음과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아쇠수지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겨 부어 오르거나 결절이 발생해,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인 활차에 걸려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어느 순간 강한 힘을 주어야만 손가락이 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수부 질환입니다.

과도한 손 사용이 부르는 힘줄 염증
과거에는 칼질을 많이 하는 요리사, 운전대나 공구를 꽉 쥐고 일하는 직업군, 가사 노동이 많은 주부에게 주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사이에서도 발병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구부리고 펴는 동작은 힘줄과 이를 감싸는 막 사이에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염증이 누적되면서 힘줄이 굵어집니다. 당뇨병 등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아침에 심해지는 뻣뻣함과 마찰음
가장 흔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엄지와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입니다. 초기에는 손가락 바닥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고 만지면 작은 혹 같은 결절이 만져집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걸리는 느낌과 함께 '딸깍' 하는 소리가 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함이 가장 심하지만, 활동하면서 서서히 풀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관절이 굳어져 아예 손가락을 펴지 못하거나 굽히지 못하는 심각한 운동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 및 주사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손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는 온수욕이나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다면 병변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염증이 생긴 힘줄과 활차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한 후, 국소 스테로이드나 염증 완화 약물을 투여하면 단기간에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근본적인 회복을 돕는 체외충격파 치료
잦은 재발로 힘줄 주변 조직이 약해졌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변 부위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손상된 힘줄의 근본적인 재생을 돕는 비수술 요법입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치료 후에도 손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속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손목과 손가락을 부드럽게 펴주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여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수술 없이 평생 건강한 손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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