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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3대 사망원인 중에 하나 인 뇌졸중은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라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더욱이 최근 과다한 지방 섭취와 스트레스, 음주, 운동 부족 등 현대인의 생활방식으로 젊은 층에게 늘어나고 있어, 평소 각별한 몸 관리와 뇌졸중 발생 시 응급 처치를 알아야 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여름에는 뇌경색..겨울에는 뇌출혈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경색이라 하고, 뇌동맥의 일부가 좁아지거나 막혀서 그 동맥을 통하여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 뇌조직이 괴사를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동맥경화증, 뇌동맥의 혈전이나 색전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뇌 동맥이 파열되어 뇌조직내부에 혈종이 형성하고, 주위의 뇌조직을 압박 하는 뇌출혈로 고혈압, 동∙정맥 기형, 동맥류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인 뇌경색의 경우에는 수면 중이나 기상 직전과 목욕,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 등에 의한 탈수상태에서 잘 발생하며,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은 겨울철 기온 차가 심할 때나 심한 운동이나 배변 또는 싸우거나 화를 낼 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뇌졸중 뇌졸중은 뇌를 손상을 주기 때문에 치료하기 보다는 반드시 예방하여야 하는 질환이며, 갑자기 뇌졸중이 오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을 걸쳐서 발생하므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고지혈증 등 중요한 위험인자들을 치료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위험인자를 관리해야 하며, 이외에도 금연과 금주를 실시하고, 비만 치료와 꾸준한 운동으로 자신의 몸을 철저하게 관리 보존해야 합니다.
이중 고혈압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혈압을 조절하면 뇌졸중의 위험은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전조 증상을 감시 해 뇌졸중 막자. 뇌졸중이 생기면 반신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이 발생하고 회복되더라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갑자기 증상이 생기더라도 24 시간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일과성 허혈 발작 이라 하고,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 증상-①5~10분 정도 지속되고, 한 쪽 팔, 다리 또는 같은 방향의 얼굴 주위까지 동시에 짜릿한 느낌이 온다.
②갑자기 어지럽고 걸음이 휘청거린다.
③말이 잘 안되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발음이 어둔해진다.
④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긴다.
⑤시야장애가 생기거나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인다.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지만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돌연사나 장애자가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졸중 발생..이럴 때 해야 하는 일들~쓰러지거나 반신마비, 언어장애, 시각 장애, 의식 장애가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는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옆 사람이 뇌졸중의 증상을 보일 때는 먼저 119구조대에 연락하고 응급차가 오기 전까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숨쉬는 통로를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눕힐 때는 머리 밑에 베개를 베면 호흡이 곤란해지므로 어깨나 어깨 바로 밑에 베개나 타월을 받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의식이 있을 경우에는 환자의 머리와 어깨를 약간 올리고 지지한 채로 환자를 눕힙니다.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목이나 가슴을 쪼이는 옷은 풀어 혈액 순환과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며, 숨을 멈추었을 때는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청심환 같은 약을 주어서는 절대 안됩니다.